그린워싱1 ESG취지에 역행 하는 그린 워싱(Green washing) 그린워싱이란 기업이 실제로는 환경 친화적인 활동을 전혀 하지도 않으면서, 혹은 하더래도 보여주기 식의 허위 활동을 하면서 과대광고하거나 홍보수단으로 이용하는 위장 환경주의를 말합니다. 그린워싱이라는 말이 처음 나오게 된 경위도 너무 속이 시원합니다. ESG개념을 명확히 이해하고 올바른 전략과 실천력을 보이는 신념 있는 기업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하는 척만 하는 기업들을 우리 시장이, 소비자가 속을 꿰뚫어 본 것이지요. 그린워싱이라는 말은 제이 웨스터벨드라는 환경운동가가 처음 사용한 말입니다. 그가 한 호텔에 투숙하고 있었는데 객실에서 타월을 재사용해달라는 안내문구를 보게 됩니다. 환경을 생각한다고 하면서 침구 교체는 필요할 때만 해달라고 요구했겠지요. 호텔을 세우기 위해 섬을 파괴하고 오염시킨 장본인인 .. 2022. 9.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