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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와 환경문제

기후변화에 따른 적응

by 얼웨이스스프링 2022.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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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는 이례적인 이상기후로 인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

 계속되는 기후 변화에 세계 곳곳에서는 기후변화에 지혜롭게 적응하고 재난에 대처하고자 여러 가지 노력하고 있습니다. 불확실한 기후 변화와 그에 따른 여러 가지 재해들을 대처하기에는 많이 부족해 보이지만 이러한 기후변화를 등한시하지 않고 직면해야 할 시기임이 분명합니다. 다음은 미국을 비롯한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에 대한 적응 사례입니다.

먼저 CNN 뉴스 기사를 참조하여 미국의 최근의 사례를 보면 극열지대는 향후 30년 동안 1억명 이상의 미국인들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1억명 이상의 미국인이 125도(섭씨 52도) 이상의 기온을 경험할 것이고 이것은 우리가 예상했던 것의 10배 이상입니다. 캘리포니아에 재앙적인 초대형 홍수가 오고 있으며 이는 기록적인 손해를 끼친 자연재해가 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이 말했습니다. 이러한 기후 재난의 가능성을 증가시켜 20~50년마다 더 자주 발생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기후변화에 따라 우리가 먹는 식량의 상당 부분이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다른 지역에서 역시 가뭄 상태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4단계 중 3단계 수준의 극심한 가뭄이 매사추세츠 동부, 코네티컷 및 로드 아일랜드 전체를 덮고 있습니다. 이는 기습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강수량 또한 평년 대비 많이 감소하였습니다.

네바다-애리조나 국경에 있는 라스베이거스 바로 동쪽에 있는 콜로라도강 저수지인 미드 호수는 미국에서 가장 심각한 기후 위기 중 하나인 심각한 물 부족 사태에 직면해 있습니다. 1930년대에 채워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21년 전 미드 호수는 1,214피트의 높이었고 최고 기록은 1983년 해발 1,225피트였습니다. 미드 호수는 현재 36%의 용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저수지의 수위 감소가 불과 몇개월 전의 예상보다 계속하여 빨라지고 있습니다. 수위는 올해까지 20피트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콜로라도의 강은 미국 서부의 4천만 명에게 물을 공급합니다. 서부의 물 상황은 궁극적으로 모든 미국인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 주와 그들이 필요로 하는 물은 무엇보다도 겨울철에 녹색 채소를 재배할 수 있는 자원이 되기 때문입니다. 서부 전역에서 물 절약 규제가 시행되고 있으나 이는 충분한 상황이 아닙니다. 미국 정부는 기후 변화에 대한 중대한 규제를 결정하였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을 탄소 중립국으로 전환하기 위한 정책에 찬성하였습니다. 또한 주 법무부 장관 연합은 "기후변화는 미래에 다루어야 할 먼 문제가 아니고 그것은 미국 경제와 금융시스템을 위협하므로 이에 대응하기 위해 기후 변화에 대한 상세 정보를 공개하기를 요구하며 위험 관리에 대한 정책을 내어놓기를 촉구하였습니다. 기후 변화로 인한 지역사회의 피해는 공공자원을 고갈시키는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는 필수적인 과정이라 말합니다. 특히 캘리포니아는 기후 위기가 심화함에 따라 산불, 해수면 상승, 홍수의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캘리포니아 법무부 장관은 가뭄과 산불의 위기에서 캘리포니아 주민들이 이와 관련하여 삶의 양상이나 경제적인 지표가 변화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이에 대해 알고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다음은 이스라엘의 사례입니다. 이스라엘의 갈릴리 바다는 이스라엘 북부에 있는 민물호수이고 수천 년 동안 이스라엘의 물줄기로 생명을 유지해온 커다란 호수입니다. 각종 채소의 경작에 물을 대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에게 관광자원으로서 생계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기후 변화로 인해 호수의 수위가 크게 변화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의 정부 노력으로 인해 호수가 말라가는 것에 대응하고 있긴 하지만 실질적이고 궁극적인 해결책을 찾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담수화에 대한 전문 지식이 매우 풍부합니다. 흐름을 반대로 하는 역삼투라고 불리는 과정을 통해 물 부족 현상에 대처하고 있습니다. 20년 이상 된 이스라엘의 기술로 해안을 따라 자리한 5개의 담수 플랜트는 이스라엘의 920만 인구에게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세계의 여러 나라에서 기록적인 가뭄을 맞이하고서야 시도하게 된 기술이지만 이것은 이스라엘이 오래전부터 기후 변화에 적응하고 있는 긍정적인 사례입니다. 이러한 담수화 기술은 넓은 지역의 농업 발전과 요르단을 비롯한 이웃 나라와의 관계에 매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스라엘과 요르단 양국은 2021년 이스라엘이 요르단에 이스라엘의 전력망에 전력을 공급하는 태양 에너지를 받는 대가로 요르단에 2억 제곱미터의 담수를 제공하기로 협상했습니다. 2억 6,400만 달러 파이프라인이 작동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용수가 필요한 곳으로 물을 다량 수송할 수 있어 여러 가지 용도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또한 최근의 심각한 가뭄으로 호수의 물을 타지역으로 퍼가는 것을 금지하고 있으나 실질적인 대책이 있지 않으면 30년 후 수위를 유지하는 데 큰 문제가 있을 것입니다.

최근 우리나라 전역에 걸친 폭우로 인한 사고 등도 기후 변화로 인해 발생한 것일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이번 폭우로 인해 인명의 피해와 재산의 피해가 막대하여 기후 변화로 인한 위기를 적나라하게 겪었습니다. 봄철의 가뭄 역시 무시할만한 상황이 아닙니다. 이제 기후 변화에 따른 우리는 불편한 변화를 적극적으로 마주해야 합니다. 국가 지역사회 차원의 지속이 가능한 정책들 뿐만이 아니라 개개인의 인식개선을 통한 불편함에 대한 적응이 익숙해져야 할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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